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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도로,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

양천구가 신정7동 지구촌 교회 앞 18블록의 보행자도로에 녹지공간 및 쉼터기능을 가진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을 완료했다.


양천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목동 중심축내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은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단순한 보도포장을 탈피하여 가로별 특성에 맞는 녹지 공간과 쉼터기능을 가진 거리로 조성됐다.


목6동에서 신정7동에 이르는 총 연장 2.2㎞ 거리를 19개 블록으로 구분하여 2006년까지 총사업비 13,71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구는 전체 19개 부지중 목마공원 등 공원부지 4개소, 현대하이패리온 등 민간사업부지 2개소를 제외한 13개 블록에 대하여 공사를 추진해 왔으며, 목5동 법안정사 옆 4블록 등 5개 지역은 2004년이전에 완공했으며, 양천구청 옆 16블록은 금년 6월에, 목6동 사무소옆 2블록은 지난 7월 8일에 각각 준공했다.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인 목5동 부영아파트 주변 3블록 등2개소가 완공되면 올해까지 계획된 총10개 블록의 공사가 완료된다.
구는 남은 3개 블록에 대해서도 2006년도에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동중심축 걷고 싶은거리 조성사업은 테마별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데, 각 블록은 설계 단계부터 목동 신시가지의 선진적 첨단적 이미지를 구현하고 구간별로 차별성 있는 도로로 조성하여 수목과 더불어 조형물과 시설물을 적절히 배치하였으며, 주변에 존재하고 있는 시설물과 장소에 어울리는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하는 데 촛점을 맞추고 있다

학교중심의 2블럭은 “청소년 문화거리”, 관공서 중심 16블럭은 “해와 별의거리”, 근린상가들과 교회들로 이루어져 청소년들에게 활발하게 이용되는 지구촌 교회앞 광장 18블럭은 “젊음의 거리” 등 각 블록별 특색있는 이름을 채택하여 구역 위치 및 주제를 설정했다.


구 관계자는 "목동중심축 걷고싶은 거리 조성이 완료되면 쾌적한 보행공간 확보와 도시미관을 향상시켜 양천구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지수 기자>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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