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숲길 탐방 ⓒ환경방송 |
국립수목원에서는 녹색수업이 없는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초등학교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름 학생가족 숲캠프"교육프로그램을 새로이 운영할 계획이다. "여름 학생가족 숲캠프"는 국립수목원의 울창한 숲속에 취사 없이 야영하면서 1박 2일 동안 이루어지고, 반드시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여야 한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수목원 무료입장과 함께 교재, 팜프렛 등 기념품이 제공되며, 산림박물관과 산림동물원의 관람, 산림환경교사가 해설하는 전문수목원 탐방, 공작교실 등의 체험학습과 야간에는 임도를 따라 숲을 관찰하는 야간 숲길탐방으로 이루어진다. 산림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광릉의 숲" 영화와 자연생태 DVD 관람도 할 수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여름 숲캠프"는 3회(7.28~29, 8.4~5, 8.11~12)에 걸쳐 실시하며, 1회에 학생 30명(학생 1명당 보호자 1~2명)을 교육한다.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1인당 15,000원이다.
<조수경 기자>
조수경 camus021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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