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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청소년 유해정보 신고대회” 시상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 주관해 지난 6월에 실시한 “불법·청소년 유해정보 신고대회”의 우수신고자에 대한 시상식이 19일 정통부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인터넷상의 각종 음란·폭력정보에 대한 네티즌의 신고활성화를 유도, 이용자의 자율규제와 건전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신고대회에는 총 1,624명으로 전년대비 6.3% 증가한 인원이 참가하였고, 총 21,001건으로 전년대비 36.4% 증가한 불법·청소년유해정보가 신고됐다.




정통부 장관상인 최우수상(개인과 단체 통합)에는 포곡중학교(경기 용인)가 선정되었고,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위원장상인 개인부문 우수상에는 전병철, 이우석씨, 장려상에는 이용훈, 김용관, 박지웅씨가 선정되었다.


또 단체부문 우수상은 안산공고, 장려상은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서울협의회, 동대문중학교가 선정되었다. 그 밖에 특별상에는 한승배 교사와 영문중학교(경기 용인)가 각각 선정되었다.




신고된 정보는 정보의 내용, 증거자료 첨부, URL의 정확성 등 엄격한 평가기준에 따라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개인부문과 단체부문으로 나누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여가 증가한 것은 청소년들의 정보통신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패트롤, 사이버범죄예방활동단 등의 학내 서클활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 것과 네티즌(누리꾼)들 사이에 깨끗한 인터넷 이용문화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된 결과로 보인다.




신고 건수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음란스팸메일을 포함한 음란성 정보가 14,110건(전체의 67.2%)으로 가장 많았고, 마약거래 등 사회질서 위반정보가 5,032건(24.0%), 명예훼손 관련 신고가 1,038건(4.9%), 등으로 나타났다.




정통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신고된 불건전정보에 대해서는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정요구하고, 불법정보는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이첩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김현서 기자>




김현서  silk1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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