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소에 따르면 양측은 11일 서명서에 합의했으며 이번 기술협력실행약정 연장을 위해 직접 방한한 호주원자력연구소 이안 스미스(Ian Smith) 소장은 박창규 원자력연구소 소장과 기술협력실행 3대 분야에 대해 심층 논의, 상호 간 기술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지난 1990년 5월 11일 최초로, 호주원자력연구소와 원자력기술협력실행약정을 체결했으며, 이번 세 번째 기술협력실행약정 연장으로(1995년, 2000년, 2005년) 20년에 걸쳐 기술협력실행약정을 이어가게 되었다. 이번 기술협력실행약정 연장에 대해 박창규 소장은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에너지가 다시 각광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원자력 분야에 대한 연구협력⋅협정은 두 나라의 원자력기술 선진화에 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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