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정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



경남도는 11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실과장 이상 전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김태호 지사가 취임한지 1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공약사업들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아울러 남해안 시대구현 등 도정 주요사업들의 추진상황을 챙겨보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사업 외에 도정 역점시책, 도지사 지시사항 등을 각 실국원장들이 보고, 계획된 사업은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회에서 김지사는 경남으로 이전이 확정된 12개 공공 기관 도내이전에 대해서는 도내 배치기준을 마련해 줄 것과 경남이 국내후보지로 확정된 람사총회 유치는 11월 우간다총회에서 한국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남해안시대, 신항만명칭 확정, 거가대교 건설 등의 업무에 대해서도 진취적인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고회에서 나타난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일자리 창출 시책추진 ⇒ 35천명 고용창출(’04,21천명, ’05, 14천명) - 경남일자리창출펀드 조성, 일자리 나누기 뉴 패러다임 도입, 경남 IT 엘리트 양성사업, 주문식 기술·기능교육 경제자유구역개발 및 미래 성장동력산업 기반 확충 - 첨단산업기능수행 기반시설 설계용역착수 - 메카노 21 사업 지속추진 ·(재)경남테크노파크 기구 재편, 기술개발과제 선정 121건 - 지능형 홈 산업 클러스터 조성 ·지능형 홈 산업단지부지 건교부 GB해제, 지능형 홈 연구기획단 설치 - 바이오산업 육성 및 산업화 지원 ·바이오 인프라구축 332억원, 생물소재 기술개발과제 선정 골고루 잘사는 농어촌 건설 - 수출인프라 구축 ·수출용 화훼 신품종 개발 및 해외신기술 도입 PTC+ 네트워크강화 ·마산↔시모노세키 직항로 활성화(’04, 20.2TEU/항차 → ‘05, 23.4TEU/항차) - 지역농업혁신전략 ·친환경쌀, 녹차, 양돈 3개 클러스터 시범사업 추진(1.5차 농산업전환) ·농촌특산단지 조성, 7개년 과수경쟁력 종합대책 마련 .축산업로드맵 추진 산업경쟁력강화를 위한 체계적 교통망구축 - 마창·거가대교 : 3·4단계 실시계획 승인 - 함양～울산 고속국도 : 타당성 조사 완료 - 통영～거제 고속국도 : 기본설계용역착수 - 김해～부산 경전철 : 7월중 공사착공 ☞ 도로 확포장 166건 104.6 ㎞ ⇒ 도로포장률 67.7%(증 0.8%) 문화 및 관광인프라 지속 확충 - 문예회관건립 운영 116개소, 통영국제음악제 최우수 공연예술평가(문광부) - 경남연고프로축구단 창단추진, 영남FC유치, 관광과 연계한 스포츠마케팅 강화 - 해외관광객 유치전략 수립시행 : 타켓칸추리선정, 공격적 관광세일즈 전개 더불어 함께 사는 건강한 경남 - 사회복지분야 로드맵 실시,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노인·의료여가시설 확충, 장애인 전자상거래 고객 서비스센터 설치추진 - 경남지역암센터 기공,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양산 부산대병원 어린이병원 건립 확정 - 빈곤아동퇴치 특별대책 추진, 저소득 계층 특별취로사업 실시 환경보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 폐기물자원화 시설 확충 : 23개소 2,550억원 - 환경분야 목표수치화 관리 : 천연가스 버스 보급(대기), 하수종말처리시설 확충(수질), 해저퇴적물 수거처리(해양환경) 추진 - 2008년 람사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 국내후보지 확정 이날 김지사는 주요사업들의 경우 대체로 시간이 많이 걸리는 사업들로서 각각의 시기마다 적절한 조치를 취해 전체적 목적을 차질 없이 달성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또 중앙부처와도 돈독한 관계를 구축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가장 큰 버팀목이 될 도민의 지지를 얻는데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남도는 매 분기마다 공약을 비롯한 도정 주요사업을 점검,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며, 추진상황보고회를 연 2회 개최하고 그 결과를 도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진주/박종운기자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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