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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자 발표













과학기술부는 11일 청소년들의 과학적 창의력 계발과 탐구심 함양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금번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전국 각 시·도 예선에 총 150,862점이 출품되어 지난해보다 25.6%가 증가했고, 이중 지방에서의 우수 입선작품이 본선에 출품되었다.







부산 컴퓨터과학고등학교 2학년 강수민
영예의 대통령상에는 ‘어린이 자전거 속도 조절기‘를 출품한 부산 컴퓨터과학고등학교 2학년 강수민 학생이 선정됏다. 이 속도 조절기는 평지와 오르막길에서는 전혀 작동하지 않고 내리막길의 경사도에 따라 밸런스 추의 무게가 하강함으로 인해 속도가 자동으로 제어되는 기계식 속도조절 장치로, 지레의 원리와 관성의 법칙을 적용한 과학적 창의성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며 순발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들이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여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군북초등학교 6학년 김현주
국무총리에는 ‘자동차 폐필터의 거듭나기‘ 작품을 출품한 충남 군북초등학교 6학년 김현주학생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다양한 크기와 형상의 자동차 폐필터를 이용하여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학습용품, 생활용품, 조명기구 등 30여종을 제작한 것으로 버려지는 폐필터로 아름다운 생활용품을 만들어 쓸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용적인 작품완성도, 자원절약과 환경오염 방지효과 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밖에 ‘이젤이 숨어있는 신체발달 맞춤의자‘, ‘계산이 필요없는 액체의 굴절률 측정장치‘ 등 금상 15작품, 은상 90작품, 동상 189작품등 총 296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회 심사를 맡았던 정명세(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총장) 심사위원장은, 올해로 27년째를 맞는 본 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양적, 질적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특히 금번 대회 출품작품의 특징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실용적이며 완성도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성인 발명가에게도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출중한 작품들이 많아 학생들의 과학지식 및 논리수준이 예년에 비해 크게 향상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이번 제2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의 개관식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14일 오전 11:00에 열린다.
<김현서 기자>

김현서  silk1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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