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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매연저감장치 무상부착 확대시행

성남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대기오염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추진중인 매연저감장치 부착 사업을 경유차량 10대이상 보유사업자에서 개인소유 차량까지 확대 보급키로 결정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해 관용차량에 대해 매연저감장치 67대를 시범 부착한 결과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지난 4월22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10대이상 경유차량을 보유한 사업장과 유치원, 병원, 학원 차량을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던 것을 7월부터는 개인소유 차량까지 전면 확대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매연저감장치(DPF)는 대형차량(3.5톤이상)에 부착하는 장치로 엔진에서 배출되는 입자상물질을 포집 연소하여 미세먼지를 약80%이상 저감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부착시 소요되는 경비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부착한 차량에 대해서는 부착종류에 따라 보증기간동안 환경개선부담금, 자동차정밀검사 및 자동차배출가스 수시단속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매연저감장치 부착대상 차량은 3.5톤이상, 대형차량은 3년이상 7년이하(지원연식97∼2003년), 3.5톤미만 중소형 차량은 6년이상 8년미만(지원연식 96∼2000년)이다.


성남시 환경보전과(전화: 729-2430∼3,팩스 729-2499)로 신청하기 전 부착업체와 부착 가능여부를 사전협의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천연가스버스의 지속적인 보급과 경유차량의 매연저감장치 부착의 확대 시행으로 앞으로는 도심에서 매연을 내뿜고 다니는 차량은 찾아볼 수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지수 기자>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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