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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우표 발행 1일부터 시판














우정사업본부는 국민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우표문화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고구려 시리즈 우표”첫 번째 묶음을 발행하고 지난 1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했다.

이번에 발행된 우표에는 기존의 원형 천공에 “고구려 지도” 모형을 추가한 특수천공방식이 적용됐으며, “오녀산성과 백암성”과 “개마무사와 삼엽환두대도”로 고구려의 첫 도읍지였던 환인(홀본)의 오녀산성과 중국 요동벌판에 위치한 백암성, 집안 삼실총 벽화 중 기마전의 장면, 그리고 삼엽환두대도(세 개의 잎사귀로 장식된 둥근 고리자루 칼)와 집안 말구유무덤 고분벽화의 개마무사의 모습을 담고 있다.
<김현서 기자>


김현서  silk153@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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