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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천 복원사업 가시화

성북구가 하천 복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북천 복원화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다.


성북구는 "보상이 완료된 3단계구간의 150m 복개지상의 삼익 삼선맨션, 삼선상가 C동 지상4층∼7층 3개동 건물에 대해 7월 1일부터 철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철거는 금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2003년 7월 시범구간 134미터를 복원한데 이어 지난해 성북상가아파트 C,D,E동의 철거를 완료하고 복원공사 중에 있으며, 올해 말까지 삼익 삼선맨션, 삼선상가 C동에 대한 철거를 완료할 계획에 있는 등 성북천 복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2007년까지 전구간을 복원화 한다는 계획이 무리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올해 말까지 철거되는 주상복합건물 3개동은 지상4층∼7층에 연면적 9천860㎡ 규모이며, 2006년까지 이 구간에 대한 복원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성북천 복개구간 1.5㎞중 1단계 시범구간 134m와 2단계로 지난해 철거된 아파트 3개동 250m 및 올해 철거되는 3단계 150m구간에 대한 아파트 철거가 완료되면 총 534m가 완전 철거됨으로써 2007년까지 복원한다는 목표가 순조롭게 이루어 질 것으로 보고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2001년 12월 성북천 복개지상의 OB동상가를 철거하고 지난 2003년 5월 복원공사를 시작하여 시범구간 134m에 대한 복원을 완료함으로써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형 하천으로 되살렸으며, 앞으로 시범구간을 제외한 한성대입구역에서 대광초등학교앞에 이르는 전 구간을 2007년까지 깨끗한 물이 흐르는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성북천은 성북동 북한산에서 발원하여 청계천으로 합류하는 청계천 지류이며, 복원구간은 복개구간 1.5㎞와 개거구간 1.65㎞"라고 설명하고 "복원화가 완료되는 2007년이면 도심속의 친환경공간으로 자리하여 지역 주민들의 친근한 쉼터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수 기자>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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