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직원들이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근무하는 ‘탄력근무제’를 오는 7월 1일부터 전면 실시한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근무제도 운영을 통해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업무능률의 향상을 통한 조직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탄력근무제의 실시는, 국립중앙극장 등 문화생활과 밀접한 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편의제고가 예상된다. 실시대상은 업무대행에 문제가 없는 5급 이하 직원으로, 선택근무시간은 08:00~17:00, 10:00~19:00 및 정상근무시간인 09:00~18:00 중 본인의 희망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여 근무하게 된다. 한편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유관기관 및 부서간 업무협조를 위해 10:00~17:00 까지는 모든 직원이 동시에 근무하는 공동근무시간으로 정해 업무효율 극대화를 위한 집중근무 시간으로 운영하며, 탄력근무시간중 업무공백 방지를 위해 대행자 지정운영 등 유기적인 업무체제와 민원처리 사전 전화예약 등을 통해 운영의 내실화를 기할 계획이다. <김현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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