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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버스가 똑똑해진다

경기도 버스가 위성항법장치(GPS)와 무선통신망 등 첨단 시스템을 장착한 똑똑한 버스로 거듭난다.


경기도는 금년 말까지 도내 전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에 위성항법장치를 부착하여, 도와 31개 시군 및 도내 54개 버스업체에 설치된 상황실에서 관제정보, 운행정보, 운행기록 등을 각각 송신토록 하는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을 구축 운영키로 했다.


이 시스템의 구축이 완료될 경우 버스이용자가 가장 큰 불편 사항으로 지적되던 무정차, 급출발, 급제동, 배차간격 미준수 등 불법 난폭운행이 획기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내년 상반기부터는 버스도착 알림서비스(BIS)를 본격 실시해 이용자가 휴대폰, 인터넷 등을 통해 버스노선, 버스위치, 도착예정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승객들은 몇 번 버스를 타야 하는지, 버스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 언제 도착할지 등을 몰라 갖게 되는 막연한 불안감, 초조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는 대중교통종합계획에 의거 금년 8월까지 버스정보관리시스템(BMS/BIS)의 기본방향 제시를 목표로 도와 시군의 역할분담과 정보 연계방안 그리고 버스정보 안내기 설치 등 보다 구체적 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도내 시군에서도 버스종합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도에서 제공한 버스정보를 기초로 합리적 버스운행관리을 도모하는 한편 버스정류장 안내기를 연차적으로 설치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광형 버스노선 번호판 설치, 버스 디자인 개선, 미끄럼 방지판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산뜻하고 똑똑한 경기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수 기자>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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