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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단과대 구조조정 단행





















고려대는 생명환경과학대학와 생명과학대학의 두 개 단과대학을 통합, “생명과학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해 2006학년도 수시모집부터 학생을 선발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생명환경과학대학은 1952년 농림대학으로 설립된 이래 1991년 자연자원대학, 2000년 생명환경과학대학으로 변경되었다.
생명과학대학은 1996년 10월 자연자원대학 식품공학과와 유전공학과를 생명과학부의 학부로 개편하였고 1999년 생물학과를 이 학부에 편입시켰으며 2003년 생명과학대학으로 승격됐다.
생명과학대학은 단일학부인 생명과학부가 속해 있으며 생명환경과학대학은 생명유전공학부, 생명산업과학부, 식품과학부, 환경생태공학부, 식품자원경제학과의 다섯 개의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통합 후에는 생명과학부, 생명공학부, 환경생태부, 식품과학부의 4개의 학부와 식품자원경제학과의 1개의 학과로 운영된다.

생명환경과학대 홍기창 학장은 “커리큘럼의 공유로 분산되어 있던 힘을 집중 할 수 있게 되었다 ”고 강조하고 “공동협력(co work)를 통해 고질, 양질의 연구가 가능케 되며 100명에 가까운 BT 분야교수를 확보한 대학은 국내 최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명과학대 박용근 학장은 “동일한 기초학문을 연구하는 두 개의 단과대가 통합되어 상호간 학술교류가 활발해 질 것이며 연구 측면은 물론 예산 등에서도 많은 이점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현재 생명과학대학의 교수는 39명, 생명환경과학대학의 교수는 48명으로 이 두 단과대학이 통합될 경우 교수는 87명, 한해 입학정원 400명 수준의 대규모의 단과대학이 된다.

어윤대 총장은 “생명과학(BT) 분야의 분산된 역량을 통합해 라이프 사이언스 분야의 최고의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현서 기자>

김현서  silk1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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