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인천시장은 6월 7일 동산 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학교녹화사업 준공행사에 참석, 기념비 제막과 기념 식수를 하고 시설물을 둘러보았다.
학교녹화 사업은 학교담장을 허물고 숲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지역주민에게 휴식장소를 제공키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이날 준공행사를 통해 여타 학교에 널리 알려 학교담장허물고 나무심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동산 중고등학교 공원화사업에는 182미터의 담장길이, 1,800㎡면적에 시비 3억2천만의 사업비를 들여 간판석, 정자, 자연석, 플랜터겸 의자등 시설물을 설치했고 주목외 13종 8,181주을 식재했다.
한편 안상수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학교 공원화사업은 교정을 둘러싼 회색빛 담장을 없애고 가로변과 연계된 녹지대에 수목과 정자가 어우려진 새로운 개념의 휴게공간을 만드는 사업으로 시 녹지정책의 중요 추진과제"라고 강조하고 "학교공원화 사업이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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