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괴곡동 화장장 설치 문제와 관련, 화장장 신설계획이 없음을 공식 발표했다.
대전광역시는 장묘문화가 매장에서 화장문화로 급속도로 변화함에 따라 장래의 장묘문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장사시설종합단지조사 학술연구용역”을 ‘04년도에 실시해 대전시 괴곡동 지역을 가장 바람직한 장소로 평가한 바 있다.
그러나, 이곳 주민들이 마치 학술연구용역 결과가 괴곡동 지역에 장사시설종합단지를 설치하면서 화장장을 새로이 설치하는 것으로 잘못 판단, 많은 민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에 대해 대전시는 "현재의 화장장은 모두 화장로 7기가 있으며 매년 국비를 지원받아 교체보수를 실시한바 있어 늘어나는 현재의 화장 수요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괴곡동을 포함한 여타지역에도 화장장을 신설할 계획이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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