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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진주교대, 교육협력 조인식





















교육청과 지역 교육대학이 초등교육 발전을 위한 폭넓은 교류 협력에 나섰다. 경상남도교육청과 진주교육대학교는 지난 31일 진주교육대학교 회의실에서 고영진 교육감과 이용원 총장 등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및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남초등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업무 추진에 협력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합의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서 양 기관은 1998년에 체결한 상호협력 및 교류 협정서를 바탕으로 초등교육 일반 및 교과교육의 발전을 위해 상호 위탁 또는 공동연구 수행과 대토론회 및 세미나 개최, 초등학교현장연구대회 연구활동 지원, 연구학교 자문교수제 운영, 평생교육원 설립과 운영에 대한 지원, 대용부설초등학교 운영 등 10개 조항에 합의했다.

특히, 금년 2학기부터「진주교육대학생 보조교사제」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진주교육대학생 보조교사제」는 진주교육대학교 2학년 봉사활동 프로그램과 연계, 교육대학생(예비교원)을 보조교사로 활용해 ‘봉사활동 학점’을 인정하는 제도로, 학교현장 및 아동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습지도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고, 예비교원으로서 전문성을 신장과 봉사정신을 함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학기부터 진주지역 및 인근의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실시, 그 성과와 운영의 개선점을 바탕으로 점차 확대하여 실시할 방침이다.

<김현서 기자>

김현서  silk1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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