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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남짓 방치한 항포구 쓰레기 대청소







▲해양경찰서 아야진출장소 직원
ⓒ환경방송



















‘제10회 바다의 날’을 맞아 동해 최북단의 항포구와 해안가 일대에 방치된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더욱이 지역주민, 어민 등 민간단체, 업체 참여로 대국민 해양환경 보전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주성)는 제10회 바다의 날을 맞아 민·관·군 바닷가 대청소 운동을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항·포구, 해안가 등에 방치된 각종 해양쓰레기 및 수중 침적폐기물을 수거,처리해 대국민 해양환경 보전의
식을 되살렸다.


현지 지역주민과 민간단체(NGO)·업체, 해양수산 유관기관 단체와 바다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대국민 바다정화운동 행사를 가져 해양환경 의식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의 함형구 군수을 비롯한 공무원, 지역주민 79명 고성군 수협의 김영복 수협장 등 직원 및 어민 135명, 해양경찰서 속초파출소장 경위 신홍식 등 23명, 육군 22사단 해안대대 1중대 정주광중위 등 20명, 아야진·청간정 스쿠버 문중대씨 등 12명 총 2백69명이 참가,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


동원장비로는 립보트 3척, 차량 1대, 어선 2척, 마대포대(40~60kg) 320개, 장갑 300개, 집게 100개, 손수레 3대 등이 동원돼 작업에 편의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거량은 폐어망 약 12톤, 폐로프 약 2톤, 폐스트로폼 약 1톤, 일반쓰레기 약 10톤 등 총 25톤에 이르는 폐쓰레기를 수거,처리했다.


이번 행사는 바다쓰레기오염의 심화해역을 선정 중심으로 폐스티로폼, 폐그물, 폐호수 등 어업활동에서 발생된 각종 폐기물과 육상 유입 생활 쓰레기를 해안·해상·수중으로 구분, 입체적으로 거둬들였다.


그 밖에 해안관광지 등에서 해양오염 사진전시회를 개최해 대국민 해양오염 방지의식 제고에 힘썼으며, 이번 행사는 아야진항이 55년 개항이래 처음으로 실시한 대대적인 항포구 대청소였다.






<속초해경 아야진출장소 김종원소장>


특히, 속초해양경찰 속초파출소 아야진출장소의 김종원 경사<사진> 등 6명은 이번 행사를 주관, 주민과 12개 민간단체·업체, 4개 기관, 육군 22사단 등과 함께 쾌적한 해양환경 보전, 청정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이바지했다.


김종원 소장은“국민들의 환경오염에 대한 환경의식을 고취시킴으로써 해양경찰이 추구하는 변화와 혁신에 앞으로도 전직원이 앞장서 깨끗한 항포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고성=전완기 기자>



전완기  htty://www.chon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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