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제적인 비즈니스 수상기관(IBA)의 스티비상 수상
환경부는 ’04년 세계물의 날 홍보를 위해 제작․배포한 물절약 홍보물인‘I LOVE WATER’가 미국의 국제적인 비즈니스 수상기관(IBA)의 정부 홍보분야의 최고상인 스티비상을 수상했다.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 賞’으로 불리는 ‘스티비상’은 전 세계의 기업과 종사자들의 업적과 기업활동의 성과 및 사회 기여도를 PR함으로써 기업 등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를 증대’시키기 위해 선정된다.
장르별은 ①기업 ②조직 ③팀 ④개인 ⑤광고 및 미디어활동 등 5개의 카테고리, 76개 세부 시상분야로 평가되며 각 분야에서 최고 1개만 선정해 수여되는 희소가치를 지닌다.
이번에 수상한 물절약 홍보물인‘I LOVE WATER’는 LG애드에서 제작한 초등학생용 물절약 홍보물로써 “물절약의 중요성, 생활에서의 실천방법 등이 쉽고 재치있게 표현된 점이 높이 평가된 작품으로 알려진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정부의 정책홍보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된 또 하나의 금자탑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환경부 관계자는“공공분야에도 민간의 홍보전략을 벤치마킹해 정책 대상자별로 적극적인 정책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민들의 정책에 대한 이해와 신뢰제고 및 공감대를 확산시켜,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 내는 기획홍보를 적극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스티비상은 전 세계의 기업들이 한해 동안 펼친 경영, 세일즈, 광고홍보 등에 대한 평가를 벌여 포상하는 미국의 국제적인 수상기관인 IBA(International Business Award)에서 수상하는 분야별 최고상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다.<권병창 기자>
권병창 sky0077@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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