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코엑스, 이제이크라우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 10회 국제정보통신 및 이동통신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디지털 멀티미디어를 대변할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이는 기술 경연의 장이 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들어 전 세계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위성DMB와 지상파 DMB서비스를 통한 시연회 및, DMB 서비스를 이용한 단말기들이 대거 선보입니다. DMB방송을 볼 수 있는 DMB전용폰, 3G폰, 멀티미디어폰, 3D게임폰, 뮤직폰, 메가픽셀폰, 신개념 슬라이드폰, 블루투스기능을 탑재한 단말기 및 WiPi기반의 통신서비스인 1미리(휴대폰 속에 캐릭터를 다운받아 대화, 게임, 심부름, 일기보기 등의 서비스)등 다양한 서비스 및 단말기들이 대거 출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국내 첨단기술로 이루어낸 다양한 기능들이 내장된 차세대멀티미디어 상품들이 대거 선보입니다. 또한 1인 미디어 시대의 필수품으로 국내 최초로 국내외 대표 노트북 브랜드를 한자리에 선보이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노트북은 더 이상 데스크탑의 보조 장치가 아닌 휴대폰과 더불어 모바일IT기기의 중심에 있습니다. 9대 브랜드(삼성, 엘지, 삼보, HP, IBM, Compaq, Sony, Toshiba, Fujitsu) 총 30여종의 노트북을 통해 무선기술-DMB, 무선인터넷성능비교, 블루투스, 각종 모바일 기기와의 무선연결 등을 시연해 보일 예정이어 무선통신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의 참가업체로는 모바일폰의 세계 최고 기업으로 우뚝 선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하여 U-Korea를 추구하는 SK텔레콤, 국내최초 위성 DMB서비스를 선보이는 TU Media, 작은 칩 하나로 세계를 움직이는 Qualcomm, 르네사스테크놀로지, CMOS센서의 선두기업 실리콘화일, 대한민국 대표 무선노트북 전문쇼핑몰인 노트북나라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컨퍼런스에는 세계최고의 IT기술을 자랑하는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의 개회사를 비롯하여, 어기어시스템, 이데토액세스, 엠큐브웍스, 전자통신연구원, 티유미디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이스머텍, 미시시피대학 교수 등이 참가하여 DMB, WCDMA, WiBro분야의 미래방향을 제시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기간:2005. 5.18~5.21
장소: 코엑스 태평양홀
www.expocomm.co.kr
<코엑스=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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