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꽃> |
싱그럽게 피어나 무르익어 가는 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가면 함초롬히 고개내민 야생화를 만날 수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박대문, 이하 공사)에서 추진, 조성하는 환경생태공원 ‘드림파크‘에서 야생식물전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공사 청사 앞 분수대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야생화는 쓰레기매립지 내에서 생산되는 폐열과 전기를 이용하여 공사 내 양묘실에 직접 키운 꽃들로 300종 400여점에 이른다.
전시는 학습교육식물원, 귀화식물원, 약용식물원, 멸종위기 및 희귀식물원 등 9개의 테마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은 무료이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다. 자세한 문의는 공사 양묘관리팀 (032-5609-625~630)으로 하면 된다.
한편 공사는 계속해서 ‘드림파크‘ 계획의 일환으로 야생화단지 조성, 시민체육공원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에 있다.<이원배 기자>
이원배 c21wave@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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