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15일 오전 11시 나노 SoC 건물 1층 로비에서 삼성전자 권오현(權五鉉)사장, LG전자 이희국(李熙國)사장, 매그나칩반도체 허염(許炎)사장을 비롯한 6개 참여기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소시움(SoCium)연구센터(소장 경종민 慶宗旻 전자전산학과 교수, 52)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KAIST SoCium(SoC Initiative for Ubiquity and Mobility) 연구센터는 모바일, 유비쿼터스, 홈네트워크, 텔레매틱스 등 21세기 IT 산업의 핵심 기술이 될 시스템온칩(SOC) 설계에 대한 체계적 연구, 참여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 개발과 공급 그리고 관련 분야의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되는 산학 컨소시엄 형태의 연구센터이다. KAIST 전자전산학과를 중심으로 삼성전자, LG전자, 매그나칩반도체, 코아로직, 엔터기술, 젠코아 등의 6개 기업이 참여하는 소시움 연구센터는 대학과 참여기업이 공동으로 필요한 핵심기술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우선적으로 수행한다. 이에 대해 경종민 소시움 연구센터 소장은 “참여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와 시급한 핵심 기술 확보에 직접적 도움을 주는 형태로, 민간 주도형 산학협력의 발전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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