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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차병원 ‘개원 5주년’맞이


환자들과 생사고락…24시간 ‘손길’








구미시 송정동에 둥지를 틀고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해 온 포천중문의대 부속 구미차병원이 창립 5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0년 5월 문을 연 구미차병원은 당시 300개 병상으로 시작해 현재는 505개 병상으로 늘었고, 총 22개 진료부문에 전문의 70명과 전공의 20명 등 90여명의 의료진이 진료하는 종합병원으로 자리를 굳혔다.


응급의료센터에는 소 수술실, 위세척실, 응급 X-선 촬영실, 응급 검사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응급의학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고 있어 응급환자들을 신속히 처리하고 있다.


지난 2002년 OCS(처방전달시스템) 및 PACS(의료영상전달시스템)제도를 도입해 예약에서투약까지 소요되는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차병원에서 진료를 의뢰받은 환자의 각종 소견 및 검사결과는 신속하게 전산망을 통해 지역 내 300여개소의 병·의원에 전달해줘 진료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병원 내 복지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매주 토요일 병원 1층 휴게실에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소리가 함께 어우러지는 작은 음악회가 열려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월요일에는 신나는 노래교실, 박대범 변호사의 무료 법률상담, 화요일은 당뇨교실, 수요일에는 무료 발마사지교실, 목요일은 산모대학과 풍선아트교실, 금요일은 요가교실 등 다양한 건강·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현우 의료원장은 “대학병원인 구미차병원은 한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구미시민들과 근로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해 나가는데 손색이 없도록 건강과 보건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구미=김기완 기자>











김기완  kgw6668@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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