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3기 들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26회 군민의 날 행사는 온 군민과 함께 경축하며 화합과 결속을 통해 21세기 신해양시대 풍요로운 새 신안건설의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신안군민의 날은 4월 14일 오후 7시에 도초시목해수욕장에서 군민노래자랑, 군민한마당 잔치, 불꽃놀이 등을 전야제로 막을 올리며, 4월 15일에는 본 행사장인 도초 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읍면을 상징하는 입장식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기념식, 체육경기 그리고 섬야생화 및 조류사진 전시회, 관광식단경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향토음식점, 특산품 판매장 운영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 날 이곳 도초 출신인 새천년 민주당 한화갑 대표를 비롯해서 자매결연 시군구 단체장과 각계 각층의 인사 및 향우민이 참석하여 축하할 예정이다.
한편, 신안군민의상 심사위원회는 군민의 상 수상자로 지역사회봉사상에 팔금면 이명운씨(56세), 충효도의 상에 지도읍 황옥심 여사(63세), 그리고 농어민으뜸상에는 하의면 김석산씨(58세)를 각각 선정하고, 특별상으로 압해면 자원봉사자회(대표 강정순)를 선정했으며,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으로 영예로운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금 10돈의 메달이 주어진다.
신안군에서는 원활한 행사추진을 위하여 군민의 날 추진위원회와 고문단을 구성 운영하여 성공적인 군민의 한마당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석윤 psy70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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