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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양규환)은 12일 오후 1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글라이코믹스를 이용한 차세대 의약품 개발”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KRIBB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하나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 (주)LG생명과학 서정근 박사가 “차세대 당단백질 의약품 생산기술 확보를 위한 당화구조 분석법 개발 및 적용”, △ 생명硏 오두병 박사가 “글라이코믹스, 개량형 신약으로의 지름길”, △ 서울대 약대 김영식 교수가 “글리코사미노글리칸 유래 의약품 개발을 위한 효소 및 HPLC 분석기술의 적용”, △ 전남대 김도만 교수가 “생물전환 당전이 반응을 이용한 기능성 배당체 합성”, △ 동국대 한의대 김철호 교수가 “당쇄생물학 : 동맥경화, 암화, 이종항원, 세포분화에서 당의 기능 및 전망”, △ 아주대 도수일 교수가 “핵 및 세포질 당질화 반응의 생물학적 중요성”, △ 생명硏 강현아 박사가 “당쇄 리모델링을 위한 재조합 효모발현 시스템 개발”, △ 일본 AIST 글라이코사이언스센터장 지가미 박사가 “글라이코믹스 관련 일본의 최근 기초 및 활용화 연구동향”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글라이코믹스는 당에 집적되어 있는 생명정보를 해독하고 활용하고자 하는 신생 기술분야로서 신약 개발에 광범위하게 응용될 수 있으며, 관련 의약품 시장도 급속하게 확장될 전망이다. 이미 미국, 일본, EU 등 각국 정부와 다국적 생명공학기업들은 경쟁적으로 이 분야에 연구개발 투자를 시작한 상태이다.
<김현서 기자> |
김현서 silk1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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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산업 효율 뒤처져, 경쟁 시스템 도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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