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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IT 꿈나무 선발대회 열려





















전국 최대규모의‘제 3회 IT 꿈나무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중학생들의 정보 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IT영재를 조기에 발굴,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를 주도할 인재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교육부·KAIST·삼성 SDS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부, 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11일부터 5월 6일까지 홈페이지(www.itolympiad.com)를 통해 인터넷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정보활용능력 평가(e-Test)와 IT수월성 평가를 1차 통과한 학생을 대상으로 IT영재성 심화평가를 실시 최종 입상자를 선발한다.

선발규모는 총 80명으로 상위입상자 20명에게는 교육인적자원부, 과학기술부, 정보통신부 장관상 등이 주어지며, 스탠포드대 영재스쿨과 같은 해외 영재 캠프 등 각종 영재육성프로그램에 참가기회가 제공된다.

교육정보화기획과 담당자는 1차 대회 1,753개교, 2차 대회 2,073교의 초중학교가 참가하여 높은 관심 속에 개최된 바 있어 많은 학교의 참가를 기대한다며, 정부와 대학, 기업이 역할분담으로 정보기술분야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 육성해서 국내 IT산업분야 발전에 기여하는데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김현서 기자>

김현서  silk1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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