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농촌지역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오지개발사업은 소이면, 원남면 지역에 사업비 11억 8100만 원을 들여 마을간 연결도로 3.5㎞, 세천정비 144m, 농로포장 3.0㎞ 등 10건으로 이달 초에 착공해 오는 8월 초에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오지개발사업을 주민편의 위주로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22~28일 마을별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구간에 편입되는 토지사용 승낙과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포장공사에 와이어메쉬 대신 합성섬유 보강재를 사용하여 건조수축으로 인한 균열 억제와 내구성을 증대시키고 예산도 절감할 방침이다. <음성=김효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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