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서장 강성채)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처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올바르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에 나섰다.
이와 관련하여 문경경찰서에서는 지난 31일 관내 문창고등학교 학생 49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대책등에 대하여 홍보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11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7개교 2,700여명을 대상으로 현지로 찾아가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강성채 문경경찰서장은 건전하고 바르게 자라나야 할 학생들이 폭력집단과 연계하여 동료 학생들을 괴롭힌다는 것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히고 경찰서 강력범죄수사팀과 생활안전과 청소년 담당 경찰관 및 각 지구대 경찰관들이 각 학교를 대상으로 담당경찰관을 지정하여 학교폭력을 사전 배제하고, 불량서클 등에 대한 실태파악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학교 폭력이 반드시 근절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문경=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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