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대표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3월 5일(토요일) 서초구 원지동 코프(KOP:Kolonsport Outdoor Park)에서 지역전문가 발대식을 갖었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날 발대식에서 등산객들이 선호하는 ‘북한산’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 ‘내장산’ ‘월출산’ ‘덕유산’ ‘가야산’ 등 8개산에 각 산의 정보를 꿰뚫고 있는 등산전문가 1~2인씩 총 11명을 임명한다.
임명된 지역 전문가들은 자신들의 자유로운 등산 활동 속에서 얻은 실질적인 등산정보를 코오롱스포츠 홈페이지(www.kolonsport.co.kr)를 통해 ① 지역소식 : 지역행사, 날씨, 교통, 맛집 등 지역정보 ② 포토갤러리 : 주 단위로 산의 변화 및 특징 등 사진정보 ③ 산행기 : 산행을 통한 실질적인 경험과 산악문화에 대한 컬럼 등 산행정보 등 소식을 전해주고 지역소식과 아웃도어 제품 이용법 등 아웃도어 전반에 걸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마운틴 지식검색 코너를 운영하게 된다.
코오롱스포츠 김영수 상무는 “산을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등산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전문가 제도를 기획했다”며 “산악 전문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홈페이지 상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컨텐츠와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서 산악 네트워크를 활성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임명된 11명의 지역전문가들은 활동비와 등산의류, 등산화 및 용품 등 연간 총 600여 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코오롱스포츠는 분기별로 지역전문가의 활동을 평가하여 활동이 뛰어난 지역전문가에게는 연말 포상을 통해 ‘히말라야 원정’도 지원해 줄 예정이다. <백진영기자>
백진영 bjypigl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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