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피플 인물
노인등 취약계층 정보격차 줄었다

정보화 취약계층의 컴퓨터 보유율과 인터넷 이용률이 점차 늘어나는 등 일반 국민과의 정보격차가 점차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이 전문조사기관인 현대리서치와 입소스코리아에 의뢰해 장애인, 기초생활대상자, 생산직 근로자 등 취약계층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4 정보취약계층 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에서 지난해 컴퓨터 보급률은 장애인 62.3%, 기초생활가구 49.9%, 저소득 생산직 37.9%로 조사됐다. 
특히 컴퓨터 보유율에 있어 장애인의 경우에 전년에 비해 4.4%, 기초생활가구는 3.2% 각각 증가했으며, 일반국민과의 격차도 5.2%, 4.0% 각각 감소했다.
인터넷 이용률도 장애인이 34.8%로 전년도 27.6%에 비해 7.2% 상승했으며 기초생활가구도 38.4%로 전년대비 6.7% 늘어나는 등 일반국민과의 격차도 좁혀졌다.
또한 노인, 농어민, 장애인 등 국민정보화교육 수혜자와 비수혜자 4,100명을 상대로 조사(월드리서치)한 결과에 따르면 2004년 국민정보화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종합 83.4점으로 나타나 ‘매우 만족’ 한 수준(80점)을 넘어섰다.
이는 2001년 75.0점, 2002년 78.7점, 2003년 82.1점에 비해 높아진 것으로 다른 공공부분 만족도에 비해 앞서는 수치다. 또한 앞으로 국민정보화교육을 수강하겠다는 의향이 94.8%로 높은 욕구와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정보접근지원사업 조사에 있어서도 정보이용시설(IT 플라자) 구축, 중고 PC 및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취약계층 콘텐츠 개발·보급 등의 사업이 실생활에 주는 도움도가 76%로 상당히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정보통신보조기기(86.0%), 중고 PC(77.0%),  IT 플라자(74.3%), 콘텐츠(71.8%) 등으로 이들 사업이 업무나 학업생활 등에 잘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현서 기자>
 

김현서  silk153@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포토] 대한건설보건학회 후기 학술대회
[포토]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 개최
[포토]최병암 산림청 차장,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포토]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 개최
수원에서 첫 얼음 관측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