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 65세이상 노인 5,400명에게 노인의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도는 금년중에 ‘노인의 사회적 일자리사업’에 7억여원을 투입하여 모두 9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5,400명에게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금년에 마련되는 노인 일자리는 자치단체 주도의 공익형 일자리 515개(3,090명)를 비롯하여 제주도시니어클럽(노인인력지원기관)에서 220개(1,320명)의 일자리를 창출 제공하게 된다.
이와함께 노인취업박람회를 개최, 도내 기업체의 협조를 얻어 노인들의 생계에 도움이 되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일자리 165개를 알선 취업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중 시군에서 전담하는 공익형(환경지킴이, 청소년지킴이 등) 일자리 참여자는 1년에 6개월, 시니어클럽(노인인력지원기관)이 전담하는 교육복지형이나 자립지원형은 5개월간 월 2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참여가 제외되며 차상위 계층이 주로 선정된다.
금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은 2월중순 시군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거쳐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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