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들뜬 명절 분위기가 안전사고 발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연립주택 재건축 현장 등 40여개 공사장에 대해 「설날대비 공동주택 공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각종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1차와 2차에 거쳐 이중 점검을 실시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1차 점검은 각 공사장 현장 대리인 및 책임 감리원이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 결과를 제출하고 2차 점검은 건축직 공무원 4명과 팀장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 공사시설물(가설비계, 타워크레인)등의 안전성 확보 여부 ▷ 굴착작업 등의 위험방지 여부 ▷ 추락 또는 붕괴에 의한 위험방지 여부 ▷ 타워크레인 등 공사시설물 및 굴토공사 주변 안전조치 여부와 해빙기대비 및 공사장 환경관리대책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이를 어길 시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담당자를 책임자로 지정 정비 완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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