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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요 진입도로 밤거리 밝아져

순천시의 주요 진입로와 터미널, 순천역, 팔마경기장 주변의 밤거리가 밝아졌다.


순천시는 지난해 5월부터 고유가시대 극복을 위한 일환으로 관내 가로등 1,748등에 대해 격등제를 실시해왔다.



그러나 올해 들어 순천 진입로와 시민들이 많이 통행하는 주요 시설물에 설치된 199개소에 대해서는 격등제를 해제해 순천을 찾는 외지인에게 산뜻하고 포근한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밝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야간 차량운행 및 범죄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서순천 톨게이트에서 진입하는 북문로는 현재 도로 확포장 공사중에 있어 임시 가로등 40개소를 설치해 운전자들의 야간 안전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중으로 북문로 확장 공사가 차질없이 완료되면 순천으로 진입하는 4개소의 관문이 모두 확포장돼 쾌적한 도로 환경조성을 통한 관광 순천의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묵  limm2262@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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