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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숲이 어우러진 늘 푸른 고장









꽃과 숲이 어우러진 늘 푸른 고장 천년고도 경주에서 살고 싶어요









올해 신라천년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천년고도 경주를 꽃과 숲이 어우러진 품위 있고 다시 찾고 싶은 경주건설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가지를 감싸고 흐르는 북천을 올해부터 사업비 54억여원을 들여 경주교∼보문교까지 5,200m에 둔치를 조성하고 저수호안, 산책로, 자전거도로, 인라인도로, 가로등 130개소를 설치하고 서천둔치에는 체육시설을 조성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남천둔치에는 첨성대를 비롯한 반월성 등 사적지와 연계한 자연생태환경학습단지를 조성키로 하는 등 3대 하천을 시민과 관광객들의 여가와 레저를 겸한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전력하기로 했다.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시민휴식공간으로 각광받는 유서 깊은 황성공원을 올해 사업비 26억원을 들여 사유지 26,000㎡를 매입해 도심녹지공원으로 조성해 시민 휴식·위락공원으로 조성시켜 나갈 방침이다.

시는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에 어울리는 아름답고 푸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김유신장군 릉 주변 부지면적 24,880㎡에 사업비 21억원을 들여 주차장 4,266㎡, 화장실 1동, 진입도로 53.0m, 침목 계단식 산책로 60.0m, 가로등 13 개소, 조경수인 벚꽃나무 등 아름다운 꽃나무 23종 4,500여 본을 식재하는 흥무 근린공원을 오는 10월까지 조성하여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꽃과 숲이 어우러진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키로 했다.

특히, 오는 2007년도에 개최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찬란한 문화유적과 아름다운 숲이 어우러진 신라천년의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구황동 천군로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 등 2개소 112,241㎡에 신라왕경숲을 조성하여 관광객과 시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사적지와 연결되는 주요 도로변에 사계절에 걸맞는 꽃길을 조성해 아름다운 가로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불국사와 석굴암이 있는 토함산을 비롯한 명활산성 등 주요사적지를 비롯한 등산로 주변에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5개년 계획으로 매년 4천본씩 2만여본의 단풍나무 군락지를 조성해 봄꽃이 아름다운 경주풍경을 가을단풍까지 연결해 가을정취가 살아 숨쉬는 천년고도 경주를 만들기로 했다.

그리고 경주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사업비 8천5백만원을 투입 반월성과 안압지와 황룡사터 및 청성대 주변 216,693㎡에 유채꽃을 비롯한 황화·일반코스모스. 야생화, 연꽃 등 대단위 꽃단지를 조성해 고도경주를 아름답고 매력 넘치는 꽃도시로 조성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사업비 5억 5천여 만원을 들여 시의 관문인 오릉삼거리를 비롯한 보문관광단지 입구와 경주역 및 황성공원 광장 등 4개소에 꽃벽 및 꽃탑을 설치하고, 서천 강변 등에 화초류 및 포석로 왕벚나무를 식재하며, 도계에 조성된 소공원 5개소에도 꽃동산을 새롭게 조성해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의 인상을 심어주기로 했다.

경주 포항 이정도기자


이정도  jdlee2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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