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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박동으로 신원확인 가능해

심장박동을 이용해 신원을 확인하는 기술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가톨릭대 김태선 교수 연구팀은 25일 심장박동의 심전도가 사람마다 다른 파형을 지닌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이를 이용해 신원을 확인해주는 ‘슈퍼지능칩’과 응용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김교수팀이 개발한 슈퍼지능칩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0~15초.


연구팀에 따르면 심전도를 측정하는 세가지 방식 중 왼손과 왼발에 전극을 붙여 측정하는 방식을 이용하면 심전도의 개인 차이가 뚜렷히 나타난다.


연구팀은 지난 1년 동안 20-70대 성인남녀 50명을 대상으로 정상일 때와 커피·담배·술을 했을 때, 운동 직후 등 여러 상황에서 실험한 결과 92-100%의 개인 인식률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심장박동의 생체인식이 의료뿐아니라 군사·재난구호·교육·오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은희 기자>


박은희  nerody@naver.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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