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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서장 강성채) 소속 경찰관들이 관내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정이 메말라가고 있는 이때에 경찰관들이 관내 불우 이웃을 찾아 위문하고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강성채 경찰서장이 신망애육원을 위문하였으며, 같은날 경무과 경찰관들은 관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모전동 박모씨(55세)를 찾아 위문금 22만원과 집안일을 돕는 봉사활동을 했다.
동부지구대 경찰관들이 산북면 소재 작은요한의집(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과일 등을 전달했고, 24일에는 정보보안과 경찰관들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마성면 이모씨(36세)를 찾아 위문금 1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27일에는 경비교통과 경찰관들이 홀로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점촌동 서모(85세) 할머니를 찾아 위문금 10만원을 전달 했다.
28일에는 농암파출소에서 영생의집(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라면 4상자를 전달 하는 등 불우이웃에 대하여 위문활동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농암면 영생의집에서는 "늘 항상 멀리서 영생의집을 잊지 않고 도와주어 감사하다"는 말을 문경경찰서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경찰관들의 선행에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한편,강성채 문경경찰서장은 "격무와 박봉에도 불우이웃을 돕는데 솔선수범하는 직원들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각 기능별로 불우이웃을 찾아 위문하여 새해에는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문경=정왕식 기자>
정왕식 jws15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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