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관내 주민들이 지식 정보화 시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정보화 촉진을 위해 무료 컴퓨터 교육을 실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최근 벌교부농 정보화마을, 보성․벌교 학원위탁, 군 전산교육장에서 권역별 민간시설 위탁 무료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교육생들의 부담감 해소를 위해 마우스, 키보드 조작법 등 기초과정은 물론, 가족에게 E-mail 보내기, TV방송 보기 등 흥미를 끌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가리켰다.
그 외 벌교부농 정보화마을 주민들은 오이 수확 등 바쁜 일과가 끝난 저녁시간을 이용해 마을홈페이지 운영법을 익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전자상거래 시스템의 운영을 통해 농가소득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성=임묵 기자>
임묵 limm22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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