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www.kiupbank.co.kr)은 PB 금융신상품 개발을 통한 소매금융의 경쟁력 제고와 기존직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PB사업부을 이끌 PB영업 전문가를 채용하였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티은행과 국민은행 PB센터장을 역임한 김홍룡씨를 PB사업부장으로 영입하였으며, 또한 PB사업부를 확대 개편함과 동시에 2005년에는 PB센터점을 8개점, PB전문점을 80개점으로 확충하는 등 조직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PB영업 방향도 거액 수신고객의 예대마진에만 의존하는 단순 수익구조 보다 중소기업CEO 등 타행대비 경쟁력 있는 PB고객 대상의 특화된 상품, 서비스 판매를 통한 수수료 확보 등 자체적인 PB수익모델 구축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PB영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새롭게 표명하고, 차별화된 PB Brand Image 구축 등 본격적인 PB영업에 나서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채용하였다”고 말했다.<백진영기자>

백진영  bjypiglet@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