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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 신육성품종 시범수출 시스템 개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국제경쟁력을 갖춘 화훼신품종을 육종하여 화훼 생산농가에 보급함으로써 로열티 절감과 함께 안정적 수출기반을 다져 나갈 수 있는 신육성품종에 대한 시범수출 시스템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농업기술원 화훼육종연구소는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연구소가 육성한 화훼 신품종 33품종(장미 12, 거베라 21)이 현재까지 도내 화훼 농가에서 약5ha의 재배면적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06년까지 대규모 투자 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이를 위해 4ha규모의 장미재배 지역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시설환경 설비 등 재배기반 조성과 10여명의 학사농 중심 장미재배 농업인으로 구성된 기업농을 육성, 안정적인 수출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여기에 표준화된 환경재배기술 접목과 화훼육종연구소 개발 신품종을 입식함으로써 100% 수출위주 시스템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화훼 수출 시스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배 전과정에 대한 기술컨설팅과 상품성향상을 위한 포장지개발, 그리고 일본 시장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신육성품종에 대한 시범수출 시스템 개발이 최근 외국 품종의 로열티 문제 해결과 경남 화훼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기업적 수출기반 확충으로 경남 화훼 브랜드 제고 및 수출안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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