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www.kbstar.com)은 29일 여의도 63 빌딩에서 글로벌 환전서비스 업체인 Travelex사와 ‘KB여행자카드’출시를 위한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12월6일에 선보일 “KB여행자카드(Cash Passport)”는 해외여행경비 대체지급수단으로 출국 전 국민은행에서 1인 1카드 미화 1만불 범위 내에서 외화를 환전하여 여행자카드에 입금한 후 전세계 87만여개의 VISA현금인출기에서 해당국의 현지통화로 자유롭게 인출할 수 있는 신개 념의 해외 선불카드이다.
현재 대부분의 해외 여행객들은 해외여행에 앞서 은행에 가서 외화현 찰 또는 여행자수표를 구입하나 휴대 및 보관에 따른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불편한 점이 많았다.
그러나 국민은행에서 판매할 ‘KB여행자카드(Cash Passport)’는 이러한 불편한 점을 해소할 수 있고 인출 시 별도의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므로 보안성도 강화되었으며 구입비용도 현찰이나 여행자수표에 비해 보다 저렴하다.
‘KB여행자카드(Cash Passport)’는 현재의 외화현찰 또는 여행자수 표에 비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고 저렴하여 해외여행 고객들의 외화현찰 휴대패턴도 크게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백진영기자>
백진영 bjypigl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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