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www.lge.com)가 DVD레코더에 160GB 용량의 하드디스크와 디지털 방송수신기를 결합한 HDD/셋톱박스 복합 DVD레코더(모델명 : RT-4800)를 출시했다.
디지털 올 인 원(All in One) 컨셉으로 제작된 HDD/셋톱박스 복합 DVD레코더는 추가 장비 구입 없이 DVD플레이어, DVD레코더, 디지털방송 수신기, 하드디스크, 멀티 메모리 슬롯 기능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내장된 하드디스크(160GB)에 HD급 고화질 디지털 방송 16시간분량, 아날로그 방송 최대 156시간 분량의 녹화가 가능하며, 또한 DVD레코더는 ‐R/±RW의 레코딩 방식을 모두 지원, DVD 디스크에 30분 분량의 HD급 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7 in 2 멀티 메모리 슬롯은 CF/MD/SD/SMC/MMC/MS/MS Pro 등 총 7종의 메모리 카드와 직접 연결이 가능하며, 저장된 디지털이미지를 HD급으로 손쉽게 구현 가능하다.
또한 IEEE1394단자를 채택, 일반 디지털 카메라나 디지털 캠코더를 간편하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HDMI 단자를 통해 정보의 손상없이 HD급 디지털 비디오 및 오디오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이 제품은 하드디스크와 다른 미디어간 더빙을 통해 지상파 디지털/아날로그 방송을 비롯, DVD/VCD/CD 등의 영상음성 데이터까지 하드디스크에 저장 및 편집이 가능하다.
LG전자 DAV사업부장 최동진 상무는“최근 디지털 방송의 본격적인 개막을 앞두고 디지털 방송 관련 제품군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데, 특히 셋톱박스 제품군이 기존의 수신기능 위주 에서 벗어나, DVD 레코더, 콤비, HDD 내장 등 멀티형 제품으로 급격히 발전하고 있다”며“LG전 자는 견고한 기술력과 첨단 디자인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 디지털AV 분야에서 확고한 1위를 고수하겠다”고 밝혔다.<백진영기자>
백진영 bjypiglet@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