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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식 과기차관, 제7차 한·영 과학기술공동위원회 참석

최석식(崔石植) 과학기술부 차관은 12월 1일 영국 런던 통상산업부(DTI)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7車 한 영 과학기술공동위원회(이하 제7차 공동위) 참석을 위하여 29(월)일부터 12월 3일(금)까지 영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제7차 공동위에는 최석식(崔石植) 과학기술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과학문화재단, 생명공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의 과학기술 분야 관계자 12명이 우리나라 대표로 참석하게 되며, 영국측에서는 로드 세인즈베리(Lord D. Sainsbury) 과학기술청 장관을 수석대표로, 외무부, 왕립학회, 연구협의회 등에서 1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회의에서는 생명공학, 나노기술, 에너지 환경, 우주 항공 등 중점 협력분야에 대한 협력창구(FP) 사업 실적 평가와 향후 양국 전문가간 네트워크 구축 증진 방안, 신규사업 중 우리나라가 특히 뒤져 있는 과학기술 위험관리 방안, 생명공학 및 나노기술 분야에서의 EU 공동연구프로그램 참여 및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신기술 공동연구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 될 예정이다.



한편, 금번 공동위와 병행하여 생명공학, 나노기술, 에너지 분야 등에서 학술포럼이 개최되어 양국의 전문가간 기술적이고 학술적인 정보교류는 물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양국간 과학기술 대중화 협력을 위한 제도적 틀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과 영국 왕립학회(RS) 간의 협력약정 체결, 그리고 한국과학문화재단(KSF)과 영국 왕립연구소(RI)/주한 영국문화원(BCK) 간의 협력 양해각서 연장 서명 문제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 차관은 방영(訪英)기간 중 28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기초과학분야의 세계적 연구소인 카벤디쉬 연구소(Cavendish Laboratory)와 생명공학분야 세계 유수 연구소인 웰컴 트러스트 생어 연구소(Sanger Institute) 등을 방문하여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왕립학회(RS)와 왕립연구소(RI) 등도 방문하여 과학대중화 증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영 과학기술공동위원회는 ‘85.6 한·영 정부간 체결된 과학기술협력협정에 따라 과학기술분야 협력을 촉진할 목적으로 설치되었으며, 지난 ’96.10월 제1차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한 이래 양국 수도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 <백진영기자>



백진영  bjypigl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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