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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크레페 먹은 일가족, 보툴리눔 독소 의심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일 경기도 안양에서 보툴리눔 독소증이 의심되는 환자 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동네마트에서 참치크레페를 먹은 일가족 3명이 손발이 떨리고, 저리고, 복시현상을 보이는 등의 증상을 보여 인근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증상이 경미하여 현재는 자가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에 따라 역학조사를 한 결과, 추가로 발생한 환자는 없으나 참치 크레페가 원인으로 추정되며 영업장은 기 폐쇄되었다고 밝혔다.


이들 3명에 대해서는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실시 중이며 1주일 후에 판명될 예정이다.


보툴리눔 독소증은 Clostridium botulinum이라는 균에 의해 생긴 보툴리눔 독소로 인한 마비성 질환이다. 부적절하게 처리된 소세지 및 캔과 같은 음식에서 주로 독소가 생기게 되고, 초기증상으로 시야가 흐려지거나 복시현상 또는 음식을 삼키기가 어렵거나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보고되고 있으나 미국의 경우 매년 100여건이 발생되며 이중 25% 정도가 식품에 의한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박은희 기자>


박은희  nerody@naver.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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