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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전기 하이브리드자동차 개막

국산 전기 하이브리드자동차가 처음으로 환경부에 납품되어 운행됐다.
8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기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전기와 휘발유를 함께 사용해 연비개선과 함께 배출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자동차로 이번에 현대자동차에서 개발해 환경부에 납품하는 클릭 1400cc급 모델의 경우, 연비가 18km/ℓ로 일반 가솔린클릭(12.1km/ℓ)보다 월등하고, 유해배출가스도 30% 이상 적게 배출된다.
이날, 환경부는 곽결호 환경부장관과 직원, 환경부 출입기자, 현대자동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브리드자동차의 운행시작을 기념해 시승행사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곽결호 환경부장관은 “앞으로 세계 자동차 시장은 전기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같은 배출가스 감축과 연비개선기술을 접목한 저공해 자동차가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저공해 자동차가 조기에 보급될 수 있도록 재정지원과 세제지원 등 여러 가지 지원대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공공기관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기존 휘발유 차량과의 차액 2800만원을 지원해 준다.
금년도는 현대자동차가 클릭 50대의 생산만 가능해 이를 모두 환경부(4대), 경찰청(19대), 수도권자치단체(17대), 시민단체(7대), 건교부(2대), 복지부(1대) 등에 보급할 예정이며 2005년도는 현대․기아자동차의 베르나, 리오모델 350대 보급계획이며 내년에는 베르나 및 리오(기아)모델의 전기하이브리드차 출시 예정이다.<강재옥 기자>









▲공차중량 : 1,050kg
엔 진 : 1,400cc
최고속도 : 173km/h
가속성능 : 12.3초(0→100km/h)
연 비 : 약 18km/ℓ(40~50% 향상)
배출가스 : 기존 휘발유 차량보다 약 30% 저감
ⓒ환경방송


강재옥  bebek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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