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인터넷 게임포털 한게임(www.hangame.com)을 운영하는 NHN(주)는 온라인 게임 전문 개발업체인 ㈜모웰소프트(www.blitz1941.co.kr) 와 온라인 전차 MMO게임 ‘블리츠1941’ 서비스를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전차전(戰車戰) 이라는 새로운 소재에 MMORPG 방식의 플레이 스타일을 접목한 새로운 장르의 게임을 제공하게 된 한게임은 ‘블리츠 1941’의 별도 홈페이지와 서버를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광고·이벤트 활동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2차 세계 대전의 독소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블리츠 1941’은 게이머들이 독일·소련 두 강대국이 생산했던 60여 종의 실존했던 전차를 기동, 서로 상대 국가의 도시를 점령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펼치는 Full 3D 전차 MMO게임이다.
특히 ‘블리츠 1941’에서는 한 서버 당 최대 3,000명 이상 사용자들의 동시 플레이가 가능, 게이머들은 보다 박진감 넘치는 대규모 전차전을 만끽할 수 있다.
NHN의 김병관 게임사업부문장은 "이번 서비스 제휴를 통해 한게임 이용자는 전차 MMO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며 전했다.
또“향후 지속적인 게임 업데이트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온라인 전차 시뮬레이션 게임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NHN은 오는 11월 말 한게임 내에 ‘블리츠1941’의 별도 홈페이지를 통해 3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진영 기자>
백진영 bjypigl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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