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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의선사탄생지´다도의 성지´로 거듭나





조선후기 산승으로 시그림, 글씨에 능통하여 뛰어난 다성으로 널리 추앙받는 초의선사(1786년~1866년)의 탄생지, 무안군 삼향면 왕산리가 다도의 성지』로 거듭 날 예정이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고장 출신인 초의선사를 널리 선양하기 위해 97년부터 추진해온 제1단계 초의선사현창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제2단계 장기종합개발계획』을 마련하고 그 일환으로 초의선사의 평생 지우였던 추사 김정희선생과 교류해 왔던 용호백로정을 지난 5월에 건립한 바 있다.


또한 특별교부세와 도비 등 15억원과 2005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지원된 20억원 등 총35억원을 지원받아 81평 규모의 차교육관을 건립하고 우리나라 다도역사와 차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차 역사관과 다정등을 인접한 봉수산과 연계하여 개발, 명실상부한 전국 다인들의 순례코스와 다도의 요람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서삼석 무안군수는 지금까지 관광자원을 개발하면서 실질적으로 주민 소득에 보탬이 되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초의선사 탄생문화재(음력 4월 5일0를 전후해) 주변에 초의선사라는 이미지를 최대한 활용 차단지를 조성하고 초의브랜드 차 제품, 관광상품 등을 개발하여 주민소득과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초의선사는 무안군 삼향면 왕산리에서 출생하여 15세때 나주 운흥사로 출가하여 해남 대흥사 일지암에서 40년간 지관하면서 당대의 거유석학인 추사 김정희와 다산 정약용 등 과 교류하면서 우리나라 다도를 중흥시켰으며 특히 조선시대 헌종으로부터 대각등계보제존자초의대선사라는 사호를 받을 정도로조선후기 문화사에 큰 족적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대흥사 제13대종사로서 불교발전에 기여한 선승으로 널리 추앙받고 있다. <박석윤 기자>


박석윤  psy70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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