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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노는 농지 이용율 높인다

경남도는 겨울철 노는 농지를 이용한 푸른들가꾸기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경남도는 겨울철 노는 농지의 이용률을 높이고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 및 지력을 높여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이같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 자체적으로 매년 2,400ha 재배하던 겨울철 푸른들가꾸기 사업은 2005년에는 4배로 늘어난 10,000ha로 추진할 계획이며, 재배작물은 자운영 8,000ha, 호밀 2,000ha로 재배대상 논은 생산조정농지, 대단위들녘과 도로변 등 경관효과가 큰 농경지 등이다.


이에 소요되는 종자는 자운영 400톤, 호밀 400톤으로 총 800톤이며, 소요사업비는 1,280백만원(도비 384백만원, 시군비 896백만원)으로 전액 지방비로 지원된다.
종자파종에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3백만원을 들여 600대의 다목적 종자살포기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1만ha의 들녘에 자운영과 호밀이 파종되면 자운영은 천연질소고정(ha당 100kg), 자체유기물생산(ha당 20톤), 화학비료 절감(50%)뿐만 아니라 밥맛 있는 쌀 생산과 농촌경관개선의 1석5조의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호밀은 겨울철 푸른들로 농촌을 넉넉하게 만들고, 조사료 기반을 구축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금년 가을에도 보리, 양파, 마늘 등 월동 작물과 시설하우스 재배논을 제외한 논에 사료, 녹비 물을 재배해 겨울철 들판이 푸르고, 봄에는 꽃이 활짝피는 들녘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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