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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묘문화개선 영상작품 공모전」시상 열려








LG상록재단이 주최하는 국내유일의「장묘문화개선 영상작품 공모전」시상식이 28일 종로구 원서동 소재 LG상남도서관에서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화장ㆍ납골 등의 장묘문화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확대코자 이번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LG상록재단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장묘문화 개선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모범사례를 담은 일반인과 학생들의 창작 영상작품을 공개모집한다. 보건복지부, 한국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 생활개혁실천협의회 등 관련 부처 및 민간단체와 영상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LG상록재단은 대상 수상자에게 1,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 것을 비롯,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5개 수상팀에 상장과 2,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김성옥(45세)氏의 영상작품인「어머니와 나무」는 시신을 화장한 후 유골을 흙에 묻고 그 위에 고인이 좋아하는 나무나 꽃을 심는 「樹木葬」을 조명한 영상작품으로, 수목장은 유럽 등지에서 자연친화적 장묘문화로 각광받으면서 최근 우리나라에도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장묘방법이다.

이 밖에도 호화 장묘시설에 대한 문제제기와 바람직한 화장ㆍ납골문화 정착사례 등을 주제로 한 수준높은 영상작품들이 출품되어 상을 받았다.

LG상록재단 吳宗熙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모전과 수상작의 보급을 통해 장묘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참여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진영 기자>


백진영  bjypigl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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