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산업·노동·안전 산업·기술
유네스코 MAB 이사회 의장단에 진출

MAB이사회 의장단 진출은 환경외교상 주요 비중
동북아 지역활동 등 국제사회 활성화 예고



유네스코 본부(파리)에서 열린 인간과 생물권계획(MAB) 제18차 이사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부의장국으로 선출됐다.


지난 10월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이사회에 수석대표로 참석한 한국MAB위원장 최청일 교수(64.한양대 지구해양과학과)는 앞으로 2년간 MAB부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사회 의장단(의장1, 부의장5)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신규 지정, MAB 청년 과학자상(MAB Young Scientist Award) 수상자 및 유네스코의 생태환경분야 관련 사업계획 등을 심사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0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처음으로 MAB 이사국으로 선출된 1년만에 개가를 얻게 됐다.


이번 회의에는 환경부, 주불대사관, UNESCO한국위원회 전문가 등 5명의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참가했다.


회의에는 이사국 34개국을 포함 총 68개국과 IUCN, UNEP, 람사협약사무국,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 등 5개 자연보전관련 국제기관이 참가해 생물권보전지역 16개소가 신규로 지정됐다.


이사회는 이어 개발도상국 중심으로 선발되는 10명의 MAB청년과학자 수상자를 선정, 이를 발표했다.


또한,생물권보전지역 모니터링 강화 방안과 향후 2005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주요 사업계획 등이 논의됐다.


그간 우리나라는 지난 94년 한국, 러시아, 중국, 북한, 일본, 몽골 등으로 구성된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네트워크(EABRN) 창설의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환경부 관계자는 “94년이래 줄곧 관련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매년 3만5천여 달러의 기금을 지원하는 등 MAB프로그램에 따라 활발한 생태계보전 활동을 이어왔다”고 말했다.<권병창 기자>


권병창  sky0077@korea.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포토] 대한건설보건학회 후기 학술대회
[포토]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 개최
[포토]최병암 산림청 차장,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포토]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 개최
수원에서 첫 얼음 관측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