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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불소사업 지역주민 불소과량섭취 없어

수돗물에 적정 농도의 불소를 첨가하여 충치를 예방하기 위한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의 안정성과 타당성을 조사하기 위한 불소섭취량 및 중금속오염도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보건복지부는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지역주민의 불소섭취량 및 중금속 오염도조사」결과, 사업 실시 지역주민의 불소섭취량은 적정한 수준이었으나, 비 사업지역 주민은 추가로 불소를 섭취할 필요가 있으며, 불소농도를 조정한 수돗물에서 납, 수은, 구리 등의 중금속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2003년 7월부터 2004년 4월까지 3-6세 어린이 120명을 대상으로 불소농도조정사업에 의한 불소과량섭취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불소섭취량이 외국과 큰 차이가 없었고 수돗물에 불소를 첨가하지 않은 경우 추가로 불소섭취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금속 오염도에 있어서도 26개 지역을 조사한 결과, 모든 지역에서 사용중인 불소화합물이 중금속 허용기준을 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복지부는 이외에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불소농도조정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이번 연구조사에서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에 대한 안정성과 타당성이 또 한번 입증되었다고 평가하였다.


한편,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은 WHO 에서 충치예방을 위한 이상적인 방법으로 권장하여 미국,영국 등 60여개국에서 시행 중이며 우리나라에서는 81년 경남진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31개 정수장에서 운영 중이다. <박은희 기자>


박은희  nero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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