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에서는 금년 한해동안 국비 1,201억원, 지방비 650억원 등 총 1,851억원의 예산으로
약 31만ha의 숲을 가꾸어 줄 계획에 있으며 이중 5만ha를 숲가꾸기 기간중에 가꾸어 산림이
갖는 다양한 기능들이 최적 발휘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산사태와 산불 대형화를 미연에 방지하고 국산재 활용 촉진을 위해 재해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의 숲가꾸기 산물을 수집하여 활용하기로 하였으며 생태적 활력도가 떨어지는 침
엽수림을 집중적으로 가꾸어 재해에 강한 산림으로 가꾸어 줄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대청댐인근에서 11월 5일 시민단체, 대전시, 한국수
자원공사와 함께 수원함양림 숲가꾸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일반 시민이나 학생들이 숲가꾸기에 참여하고자 할 경우 사업장 선정, 작업도구 및
기술지도인력을 지원해 줄 계획이며 숲가꾸기 기간동안 전국 500여개 기관·단체에서 약 10
만명이 숲가꾸기에 참여할것으로 예상 한다고 밝혔다.
숲가꾸기에 참여하고자 할 경우 산림청 홈페이지(www.foa.go.kr)나 산림청 산림자원과
(042-481-4186∼8) 또는 시·군·구의 산림·녹지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백진영 기자>
백진영 bjypigl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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