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道의원, 농업관련 단체장, 학계, 언론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제12회농어촌발전대상 대상심사위원회(위원장 유덕준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를 열고 작목·시책부문과 지원기관, 관련단체, 특별상 등 25개 기관단체, 개인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는 지난 1994년부터 농림수산업에 종사하면서 농사 및 수산기술 보급과 작목개발 등 농어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 또는 기관단체에 대해 '농어촌발전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날 선정된 수상자들은 그동안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명장들로 농어촌지역에서 남다른 용기와 신념을 가지고 WTO시대 우리농업이 나아가 길과 농어업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농어입인 들이다.
한편, 제12회 충청남도농어촌발전대상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11월 8일 공주백제체육관에서 열리는 “충청남도여성농업인대회”와 함께 수상자, 농어업 관련단체, 농어업인 등 1,300여명이 참여 한가운데 있을 예정이다.
시상부문은 ▲작목부문(13명)-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 특작, 버섯, 축산, 임업, 수산 ▲시책부문(5명)-수출, 유통가공, 환경농업, 창의개발, 기반조성 ▲지원기관(2기관)▲관련단체(2단체)▲특별상(3단체, 개인)이다.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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